초보 집사 필독! 고양이 입양 첫날 바로 쓰는 필요한 준비물 1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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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양이 키우는 초보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현실 조언

처음 고양이 키우는 초보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현실 조언

 

고양이 입양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현실 가이드

고양이를 입양하는 순간, 우리는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20년 가까이 함께 살아갈 가족을 맞이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준비물 하나를 고를 때도 “예쁘니까”가 아니라
고양이의 건강·습성·스트레스·위험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죠.

 

오늘은 초보 집사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11가지 필수 용품을
“왜 필요하고 어떻게 고르는지” 중심으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크롤만 내리면 바로 이해되는
준비물 선택 기준 + 초보자 실수 방지 팁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목 차

1. 고양이 식기 – 플라스틱 절대 금지
2. 사료 – '기호성 + 영양 밸런스'가 기본
3. 장난감 – 친해지는 첫 관문
4. 캣타워 – 집사 인테리어보다 고양이 동선이 우선
5. 이동장 – 평생 쓰는 ‘고양이의 안전벨트’
6. 화장실 – 크기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7. 고양이 모래 – 벤토나이트가 기본값
8. 사막화 방지 매트 – 방 모래밭 되는 걸 막는 유일한 방법
9. 스크래처 – 고양이의 멘탈 관리 도구
10. 돌돌이 – 털과의 전쟁 필수템
11. 고양이 행동학 책 –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한 유일한 지름길

 

1. 식기 – 플라스틱은 NO, 세라믹 또는 유리만 YES

고양이 턱드름의 가장 흔한 원인은

플라스틱 식기의 미세 스크래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왜 세라믹/유리가 정답인가?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흠집이 생기고,
그 틈에 세균이 박혀 턱드름·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반면 세라믹과 유리는 표면이 단단하고 흠집이 거의 없어 위생적입니다.

 

✔ 성묘라면 식기 높이 10cm 이상

고양이는 고개를 숙이는 자세에서 구토가 잘 발생해
성묘 기준 식기 높이를 10cm 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아요.

 

 

2. 사료 – 처음은 무조건 글로벌 대기업 베스트셀러

고양이는 대체로 기호성(맛의 선호도)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초보 집사는 이 고양이가 어떤 사료를 먹어왔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와 기호성이 안정적으로 검증된 대기업 사료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추천 브랜드

• 로열캐닌
• 힐스
• 퓨리나
• 내추럴초이스
• 모알

이유는 단순합니다.

• 대부분의 고양이가 잘 먹는다
• 설사 유발 확률이 낮다
• 영양 밸런스가 표준화돼 있다

특히 초보자가 “왜 설사를 하지?”라며 멘붕 오는 일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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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난감 – 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 첫 번째

고양이에게 놀이는 곧 사냥입니다.
즉, 장난감은 단순 놀이도구가 아니라,
집사와 고양이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소통 방식에 가깝습니다.

✔ 기본 규칙

손으로 놀아주기 금지
→ 고양이가 당신을 ‘사냥감’으로 인식합니다.

✔ 추천 장난감 종류

• 낚싯대형
• 오뎅꼬치형
• 깃털·비닐 소리 장난감
• 털 달린 장난감

✔ 놀이 시간 루틴

• 15분 × 하루 3~4회
• 놀이가 끝나면 장난감은 반드시 서랍 속으로!
  → 습성상 꺼내두면 빨리 질려합니다.

잘 노는 고양이가 건강합니다.
놀이 부족은 공격성·스트레스·야행성 문제를 더 키웁니다.

 

4. 캣타워 – 고양이의 ‘영역감’

캣타워는 고양이의 안전·스트레스·운동·영역 확보를 해결하는 핵심 가구예요.

✔ 추천 배치 위치

• 거실 가장 큰 창가
• 사람이 자주 있는 공간 한쪽

✔ 캣타워 vs 캣폴

• 캣폴은 공간 활용은 좋지만 흔들림 때문에 일부 고양이가 불안함
• 튜닝 없이 단단한 대형 캣타워가 가장 안정적

한 번 살 때 좋은 제품을 선택하면 5~7년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값싼 캣타워는 1~2년 만에 기둥이 흔들리거나 스크래처가 해져
결국 두 번 돈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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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동장 – 고양이의 ‘안전 구역’

이동장은 단순히 이동 도구가 아닙니다.
고양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자,
병원 진료 때는 스트레스 최소화 장치가 됩니다.

✔ 필수 조건

• 윗부분 전체가 열리는 구조
• 천 + 플라스틱 하이브리드 타입 (조용하고 부드러움)
• 자연광을 적당히 가리는 구조

👉 이동장은 집에서도 숨숨집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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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화장실 – 크기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고양이 화장실은 넓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 권장 크기

긴 변 기준 70cm 이상

고양이는 용변 후 모래를 덮고, 한 바퀴 돌고, 충분히 유턴해야 합니다.
좁은 화장실은 스트레스·실수·배변 문제를 유발합니다.

✔ 소모품처럼 다룰 것

2년 이상 지나면 모래 마찰, 청소 스크래치, 자외선 등으로

코팅이 벗겨지며 냄새가 배기 시작합니다.

 

👉 비싼 화장실보다 적당한 가격 + 2년 주기 교체가 훨씬 위생적입니다.

 

7. 모래 – 벤토나이트가 ‘정답에 가장 가까움’

두부모래·크리스털·펠릿 등 다양하지만,
고양이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선호하는 모래는 벤토나이트입니다.

✔ 좋은 모래 기준

• 잘 굳는다
• 먼지가 적다
• 입자가 고와 발바닥이 편하다
• 냄새를 잘 잡는다

✔ 대표 추천

• 바른 모래
• 블랙홀
• 패스룸
• 컨트리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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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막화 방지 매트 – 모래 폭발을 막는 유일한 방법

벤토나이트는 정말 좋지만… 정말 잘 튀어요.
그래서 사막화 방지 매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선택 기준

• 발바닥에 자극 없는 부드러운 재질
• 모래 포집 능력 우수
• 밀리지 않는 미끄럼 방지

✔ 대표 추천

• 패스룸 M 클리언
• 스튜디오 얼라이브 마카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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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크래처 – 단순 발톱갈이가 아니라 ‘고양이 멘탈 안정기’

고양이에게 발톱갈이는

• 스트레스 해소
• 사냥 본능 충족
• 영역 표시

이 세 가지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행동입니다.

✔ 제일 추천

캣타워에 붙은 수직형 기둥 스크래처
→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기지개 켜듯 발톱을 긁는 걸 가장 좋아함

 

👉 종이 스크래처보다는 줄, 카펫, 기둥 형태를 훨씬 좋아합니다.

 

10. 돌돌이 – 털과의 전쟁 필수템

고양이 털은 묻는 게 아니라 박히는 겁니다.
그래서 돌돌이는 방마다 하나씩 있어야 해요.

✔ 항상 두면 좋은 곳

• 소파 옆
• 침대 옆
• 현관

👉 가성비·성능 최강은 고로고로 테이프 클리너

 

11. 고양이 행동학 책 –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한 유일한 지름길

고양이를 진짜로 이해하고 싶다면 행동학은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 대표 추천 도서

'고양이처럼 생각하기'

 

모든 걸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필요한 챕터를 찾아보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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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생각하기:행동학에서 본 고양이 양육 대백과 - 고양이 도서 | 쿠팡

 

👉 이 책 한 권이면 아래 문제에 대한 원인을 이해할 수 있어요.

• 냄새 문제
• 공격성
• 분리불안
• 영역 싸움
• 배변 문제
  
  

지금 소개한 11가지는 “있으면 좋다”가 아니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최소 준비물들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 집 구조도 달라지고 생활 루틴도 달라지지만
그 변화가 결국 나와 고양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필요한 준비물부터 하나씩 갖춰보세요.
준비가 잘된 집사는 고양이의 불안·스트레스·문제 행동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